나이가 들고보니 나는 물론이고 늘 부모님의 건강이 걱정된다. 어렸을 때는 아무리 심하게 넘어져도 멀쩡했던 몸이 나이드신 부모님들은 어이없게 뼈가 부러지신다. 그만큼 골다공증이 많으셔서 그런 것 같다. 어떻게 하면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을까?
골다공증 예방법
■ 평소 식사 시 칼슘을 듬뿍 섭취한다
칼슘 중에서도 소화 흡수가 잘되는 것은 우유와 유제품이다. 그리고 멀치나 잔새우 같은 뼈째 먹는 생선도 체내에서 분해가
잘 되기 때문에 흡수가 잘된다. 멸치나 새우를 가루 내어 식탁에 두고 조미료처럼 음식에 자주 넣어 먹으면 여간해서 칼슘이 부족해지는 일은 없을 것이다.
■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D를 함께 섭취한다
칼슘을 아무리 많이 섭취해도 흡수가 안되면 아무 소용이 없다. 칼슘 흡수를 위해서는 비타민D가 필요한데, 비타민D는 우리 몸속에서 칼슘이 흡수되는 것을 도와주는 아주 중요한 영양소다. 그래서 칼슘을 섭취할 때는 표고버섯이나 무말랭이처럼 비타민D를 풍부하게 함유한 식품과 함께 먹으면 효과가 훨씬 두드러진다.
■ 칼슘을 소비시키는 인산 식품은 절제한다
음식물에서 섭취하는 칼슘 중 약 50%는 흡수되지 않고 배설된다. 이것은 칼슘이 인산과 화합하기 때문이다. 인산은 너무
많이 섭취하면 여분의 인산이 체내의 칼슘과 결합해서 배출되어 버리고 만다. 따라서 인산염이 많이 들어가 있는 가공 식품
이나 청량음료, 인스턴트 식품을 과잉 섭취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 적당한 운동이 뼈에 칼슘을 정착시켜 준다
적당한 운동은 칼슘이 뼈에 정착되는 것을 도와준다. 그 단적인 예가 바로 투병 중인 환자들인데, 이들은 오랫동안 누워서
지내기 때문에 뼈가 약해져서 골다공증 증세가 나타난다. 이렇게 운동 부족으로 골다공증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운동을 해서 뼈에 자극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
■ 일광욕을 하면 뼈가 튼튼하게 된다
일광욕을 해서 피부에 자외선을 쬐게 하는 것도 뼈에 아주 중요하다. 자외선이 몸 속의 프로비타민D를 활성화하고 이것이
활성형 비타민D가 되어 뼈를 튼튼하게 하는 것이다.
출처: 약이 되고 궁합 맞는 음식 동의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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