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색이 환하면서 두 볼은 복숭아처럼 달그레할 때가 있었다. 물론 추억에 묻혀버렸지만. 어느 때부터인가 발그레한 얼굴빛은 찾아볼 수 조차 없고, 어느 땐 백지장처럼 흰색 빛을 띨 때도 있고 어느 땐 노란빛을 띨 때도 있다. 몸이 정상이지 않다는 생각은 들지만 특별하게 통증이 있거나 하지 않는 한 쉽게 병원에 가지지 않는다. 그런데 우연히 안색이 노란빛을 띨 때 가정에서도 다스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정보를 보고 공유해 본다.
안색이 노란빛 일 때 가정에서 다스리는 법
● 급성간염일 때
급성간염은 약이나 독극물에 의한 경우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것으로 급성 간염에 걸리면 무력감, 피로감, 관절통, 황달이 나타나기도 한다.
▷방법1 : 새삼의 꽃과 줄기를 토사자라고 하는데 토사자를 물에 달여 마시거나 가루를 내어 차가운 물로 복용하면 급성 간염이나 황달 증세를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다.
▷방법 2 : 순무꽃을 말려 달여 먹거나 순무씨를 날 것 그대로 분말기에 곱게 갈아 물에 달여 따뜻하게 마시면 급성간염을 진정시켜 준다.
▷방법 3 : 쌀로 만든 식초를 적당한 물에 희석하여 1일 3회 마시는 것을 반복하면 급성간염 치료에 도움이 된다.
▷방법 4 : 사철쑥 달인 물은 황달을 동반하는 간염에 좋다. 잎, 줄기, 꽃에 이뇨작용과 해열작용을 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발열성 황달에도 잘 듣는다. 최근에는 항균작용이나 염증 진정, 간기능 회복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자료가 발표되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꽃이 피었을 때 줄기에서 따내어 그늘진 곳에서 말린 것을 달여 마신다.
사철쑥8g에 치자열매 3g, 대황 1g을 함께 넣고, 물2 컵 반을 부어 달인다. 물이 1컵 정도로 줄어들면 불에서 내려 따뜻하게 마신다.
▷방법 5 : 복숭아는 간기능을 활발하게 한다. 묵은 피를 내몰고 간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해주는 작용이 있어 숙취로 인한 갈증, 간장병으로 인한 복수(배에 물이 차는 증세)에 효과가 있다. 무엇보다도 싱싱한 복숭아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며 몸이 찬 사람은 과식을 피한다.
● 담성증일 때
담낭이 분비하는 담즙이 덩어리로 뭉쳐 이루어진 결석이 담낭관을 막는 것이 담석증이다. 늑골 아래를 찌르는 듯한 격심한 통증과 함께 황달 현상을 일으켜 얼굴빛이 노랗게 변하기도 한다. 결석의 크기나 갯수에 따라 아예 아무 통증도 느끼지 못하고 지나가는 경우도 있다.
▷방법 1 : 옥수수수염 20g에 민들레뿌리, 사철쑥을 각각 9g씩 넣고 함께 달여 마시면 담석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방법 2 : 수양버들에는 타닌이 포함돼 있어 담의 결석을 녹여 주고 황달에도 약효를 낸다. 말린 수양버들(축)에 물을 붓고 달여 하루 두세 번 마신다.
▷방법 3 : 바지락 국물을 진하게 끓여 공복에 마시는 것을 꾸준히 하면 담석증을 완화시킨다.
▷ 방법 4 : 매실장아찌를 뜨거운 물에 우려 생강즙과 꿀을 적당히 타서 마신다. 담석증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시키는 데는 매실이 좋다. 매실은 담즙의 분비를 활성화시키고 담낭을 수축하는 작용을 한다. 매실과 생강즙을 넣고 끓여 충분히 우러나면 그 물에 꿀을 타서 마신다. 매실 끓인 물을 차처럼 마셔도 좋다.
출처: 증세별 내몸 내가 쉽게 체크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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