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산의 산도는 1.5~3.5pH.
위산은 양날의 검과 같습니다.
위산에는 염산도 있는데, 이 염산은
음식물의 부패 방지와 살균작용을 합니다.
그런데 어떠한 이유에서
위산이 역류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위장은 위산에 잘 견디지만
식도는 강한 산에 적응하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위의 산은 무엇이 만들까요?
위세포가 만들고,
위산의 양도 세포가 조절합니다.
위산과다를 보면
위에 산을 만들어내는 것도 세포이고,
그것의 양을 조절하는 것도
살아있는 세포로서
이들 세포가 제대로 일을 해도
먹어야 맡은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위를 보호해 주는 그 보호액도
결국은 그걸 배설하는 건 뭘까요?
위의 체세포지요.
그런데 이 체세포가
위쪽으로 피가 안 돌아도
그 배설물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먹이사슬 연결고리로 보면 간단하지요.
우리가 2번(위장혈)을 사혈해 주는 걸로 보면
전혀 다른 거 같아도
그 쪽으로 사혈을 해 주어 피가 돌면
그 피가 돌므로써 연쇄적으로 먹으면
일어나는 현상.
그럼, 이건 '배설물'과 '활동하는 것'
이 두 가지가 동시에
설명이 같이 이루어지는 거지요.
그래서 이거를 풀어줄 적에
어느 방향으로 풀어 주는 거냐
시간에 따라서요.
푸는 방법이 포괄적으로
인체의 어떠한 성분도
결국은 우리 인체의 세포가
먹고 난 배설물에 불과합니다.
이것은 우리 몸에 있는
모든 물질을 포괄적으로 다
총괄하는 거거든요.
위암은
위의 분비액도
위를 보호하고 있는 보호액도
결국은 위의 체세포가 낸 배설물입니다.
이 분비액이 나오는 과정을 생각해보세요.
만약에 음식으로 먹은 마늘이
아주 맵거나 매운 고추처럼
이런 물질이 위속으로 들어가면
위의 보호액이 많이 나올까요?
적게 나올까요?
당연히 많이 나와야죠.
왜냐하면
그걸 보호하기 위해서는 많이 나와요.
그럼, 그걸 많이 나오게 하는
이치는 뭘거냐? 하는 거지요.
그 음식물이
위벽을 자극하면 어떻게 될까요?
위벽이 수축을 하겠지요.
그러면 위벽에 있는 것이
외부로 말하면 모공 같지요.
피부의 모공처럼
땀이 나듯이
위벽에서 보호액이 쫙 밀려 나오면
그것이 다시 복원이 된다는 거예요.
그러면 자극을 할 때마다
이 물질이 계속 나오는 기능이
살아 있다고 하면은
우리는 웬만한 음식을 먹어도
속이 쓰리는 증상은 나타나지 않는데
이 분비액을 만들어 내지 못하면
어떻게 돼요?
그런 자극성 있는 물질이
체세포와 직접 맞닿으면
결국에는 속 쓰림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는 거지요.
그러면 그렇게 필요할 때마다
계속 낼라고 하면은
그렇게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되는데
그 능력 조건은 뭐냐?
피의 흐름이 원활해야 된다는
조건이 꼭 뒤따른다는 거지요.
피의 흐름이 막힘이 없다면
세포 스스로 분비액을
알맞게 조절할 수 있겠지요.
세포 스스로 위에 어떤 물질이 들어 오면
위산을 거기에 필요한 만큼만
스스로 내는 기능은
이미 위의 조직은 다 알고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스스로
그걸 알고 다 조율을 한다는 거예요.
그런데 우리는 소화가 안되면
소화제를 가볍게 먹잖아요.
소화제 라고 하는 거는
결국은 음식물이 삭아 들어가는
그런 물질이라고 봐야 되겠지요.
소화액을 만들어 넣어주는 거는
이걸 어디까지나 그걸 먹을 때
임시 응급기능 밖에는 안 된다는 거지요.
위쪽으로 피를 잘 돌게만 해 주면
위에 있는 체세포가 정신만 차리면 어때요
스스로 알아서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만 내게 하는
기능을 살려 주는 것이
이게 인체의 본래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의술입니다.
질병을 얻은지가 오래되었거나
얼마 되지 안았거나
피만 나오면 모두 치료가 됩니다.
위장병을 앓은지
아무리 오래 됐어도
아니면 오래되지 않았어도
차이점은 있지요.
질병이 오래됐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 할까요?
그 쪽으로 피가 안 돈 지가
오래됐다는 얘기가 됩니다.
그 병이 발병한지가 얼마 안 됐다고 하면은
혈관이 막힌 지가 얼마 안 됐다.
그럼, 이거는 무엇을 읽어낼 수 있을까요?
사혈했을 적에 어혈이 잘 나오고 안 나오고가
결정된다는 거예요.
쉽게 얘기해서,
우리가 위염이 있다고 할 때
위염이 초기라면
피가 안 돈 지가 얼마 안 됐다는 겁니다.
그런데 그 위염이 치료 안 되고
몇 년 동안 끌었다고 하는 건 뭐냐?
그 자리로 어혈이 모인 지가
오래됐다는 얘기거든요.
그럼, 이 어혈이 거기에 쌓인지가
오래되면 어떠냐?
우리가 빼낼 때
그 만큼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거예요.
뻑뻑하기 때문에.
깊은 병과 깊지 않은 병의 치료기간이
시간이 빠르고 늦는 건 뭐예요?
어혈이 거기서 머물러서 쌓인지가
오래 됐냐? 오래되지 않았느냐?
이것이 농도를 결정하기 때문에
결정나는 겁니다.
결국은 어혈만 빼 주면 어떻게 되겠느냐?
피만 돌면 우리 수면 세포도 다시 깨어나서
새로 세포분열을 하면
기존의 노후세포는 떨어져나가고
분열된 세포가 자리 잡기 때문에
우리가 질병이
오래되었거나 오래되지 않았거나
어혈만 나와서 피만 돌게 해주면
스스로 복원하는 능력은 다 있다는 겁니다.
'사혈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등생도 하고 있는 심천사혈- 배변때문에 하고 있어요 (0) | 2020.02.12 |
---|---|
레이노병, 사혈로 가능할까? (2) | 2019.10.10 |
사혈, 초등생도 할 수 있나요? (0) | 2019.09.05 |
심천사혈이 뭔가요? (1) | 2019.09.04 |
사혈침을 찌른 후, 부항컵 다루는 방법 (0) | 2019.07.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