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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장하면 식은땀이 나는 이유는? ♬
땀에는 더울 때 나오는 '온열성 발한'과
긴장하거나 할 때 정신적인 작용에 의해
나오는 '정신성 발한' 두 가지가 있다.
온열성 발한은 뇌의 명령에 따라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나오며 주로
얼굴, 목, 등 부위에서 많이 나온다.
반면 정신성 발한은 대뇌피질, 그 중에서도
전두엽에 존재하는 중추의 명령에 의해
생겨난다. 따라서 전두엽이 발달한
사람의 경우, 다른 어떤 동물보다도
식은땀을 많이 흘린다.
이 경우, '손에 땀을 쥐다'라는
표현도 있듯이 손바닥이나 발바닥,
겨드랑이 밑에 땀이 난다.
또한 정신성 발한의 경우,
온열성 발한과는 달리
체온을 내보내는 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므로 그다지 많은
양의 땀을 흘리지 않는다.
기껏해야 한두 방울 쪼르륵
흐르는 정도가 고작이다.
이 땀을 활용해서 만들어진 기계가
'거짓말탐지기'이다.
그 핵심 기능은 정신성 발한이
나오는 손바닥을 측정하면서
전기저항의 변화를 면밀히
살피는 것이다.
[자료출처=천하무적 잡학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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