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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대장 내시경 검사를 필요로 하는 경우는?

by ʘ 2017.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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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 내시경 검사를 필요로 하는 경우는?

 

 

 

◆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아본 경험이 없는 40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누구나

대장암을 위시해서 거의 모든 암의 발생 위험 인자 중 단연 으뜸이 되는 것은 '나이'다. 나이가 들수록 대장암이나 기타 대장 질환에 걸릴 확률은 그 만큼 높아질 수밖에 없다.

 

◆ 똥이 가늘거나, 똥을 눠도 시원하기는 커녕 뒤가 무지근한 경우

이런 증상들은 대장암이나 염증성 장질환이 있을 경우 자주 나타나는 증상들인데 많은 환자가 병이 꽤 진행되고 난 후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소개한 것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그러려니 하면서 차일피일 미루지 말고 당장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 똥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변기에 피가 비치는 경우

피의 색깔이니 양이니 하는 것들일랑은 따지지 말고 무조건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보는것이 바람직하다. 똥에 피가 섞여 나오는 질환은 치질만 있는 것이 아니다.

 

 

◆ 건강 검진상 대변 잠혈 검사에서 양성을 보이는 경우

건강 검진을 받아보면 대변 잠혈 검사란 항목이 있는데 이는 똥에 시약을 처리해서 똥 속에 피가 섞여 있는지의 유무를 가리는 검사를 말한다. 우리 눈으로 확인은 되지 않더라도 똥 속에 피가 섞여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시행하는 검사다.

 

◆ 변비나 설사, 복통이 지속되거나 배변 습관에 변화가 생긴 경우

변비나 설사가 일시적인 증상에서 그치지 않고 반복적으로 이어지거나 개인의 배변 특성에 갑작스러운 변화가 생길 경우 대장 내시경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

 

◆ 직계 가족 가운데 대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

대장암이나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장질환은 유전적인 요인이나 가족력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이유로 가족 가운데 대장 질환이 있었거나 현재 있는 사람은 서둘러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다른 사람들보다 이른 나이에, 자주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장암 대부분은 선종이 변해서 발생하게 되며 선종이 대장암으로 변하기까지는 보통 5~10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자주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아 보는 것만으로도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되겠다.

 

 

◆ 직계 가족 가운데 가족성 용종증이나 비용종성 대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

이런 경우에는 가족 모두가 20세만 넘으면 매년 한 차례 이상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 대장암 수술을 받은 환자

대장암을 비롯한 모든 암은 수술 후 국소 재발의 위험이 항시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자주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 대장 용종을 절제한 후

떼어낸 대장 용종의 종류에 따라 검사를 받는 시기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보통 용종을 떼어낸 후 1년 정도 경과한 후에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떼어낸 자리에서 용종이 다시 자라지는 않았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용종이 있었던 사람들의 경우, 용종이 없는 사람보다는 더 빈번히 용종이 생기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 대장 내시경 검사후

대장 내시경 검사 결고, 정상인 경우에는 자주 검사를 받을 필요까지는 없고 4~5년에 한 번씩 검사를 받아보면 된다.

 

[자료출처=똥으로 보는 나이 장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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