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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일자목 vs 목디스크] 컴퓨터 작업으로 뒷골 당기고 뒷목이 뻣뻣해요!

by ʘ 2017.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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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자목 vs 목디스크] 컴퓨터 작업으로 뒷골 당기고 뒷목이 뻣뻣해요!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고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뒷목이 뻣뻣하고 무거우며, 근육이 뭉쳐 뒷골까지 땡기는 틍증을 가지고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눈도 침침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빈번하다. 이런 사람들은 경추뼈와 요추뼈가 정상인들보다 펴져 있다. '일자목'의 전형적인 증상이다. 보통 척추 교정과 운동요법을 하게 되면 통증이 완화된다.

 

정상적인 척추뼈의 형태는 목에서는 앞쪽으로 곡선이 있고, 등에서 뒷쪽으로 곡선이 있고, 다시 허리에서 아픙로 곡선이 있는 S자와 비슷하다. 척추뼈는 중력을 받는 동안 머리의 무게를 자연스럽게 분산시키는 기능을 한다. 컴퓨터 작업이나 운전을 오래하게 되면 목뼈와 어깨 등 주변 근육은 긴장상태가 된다. 머리를 숙이거나 목을 앞으로 기울인 자세가 지속될 수록 이 무게에 눌려 고개가 점점 앞쪽으로 기울어져 '일자목(거북 목)'이 된다. 이러한 '일자목'은 교통사고 후 목 주위 인대나 근육이 늘어나 경추 관절에 불안정성이 생겼을 때도 근육이 피로해져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갑작스러운 추돌사고가 발생했을 때 이런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고개가 갑자기 뒤로 젖혀졌다가 앞으로 튀어나가면서 목 뒤의 인대가 손상을 받는다.

 

 

일자목이 장시간 지속되면 척추의 후관절은 벌어지게 되고 축추관절을 지지하는 인대는 늘어나게 된다. 늘어난 인대는 스트레스를 받게 되며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 물질들이 척추 주위에 쌓이게 된다. 만성적인 염증과 스트레스는 주위의 혈관과 신경을 자극하거나 직접적으로 통증을 일으켜 흔히 목의 뻣뻣함, 무거운 통증, 저림, 두통 등을 일으키게 된다.

 

치료는 물리치료, 운동요법, 약물요법, 영양요법 등 여러 가지가 있으나 경추에서 골반까지의 비정상적인 배열을 바로 잡아주고 척추 주위의 부조화된 근육의 밸런스를 맞추어주는 교정치료가 많은 도움이 된다. 잠을 잘 때도 베개 대신 수건을 팔뚝 굵기보다 약간 굵게 돌돌 말아 뒷목에 베고 자면 뒷목의 근육을 이완시키고 목의 정상 만곡을 만들어주는 데 도움이 된다.

 

[자료출처=17가지 통증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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