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18일에 발표된 "치매 국가 책임제"에 대한 장단점에 대한 생각들... ♬
매년 증가하는 치매환자에 대한 “치매 국가 책임제”가 발표되었다. 각 지역에 치매를 위한 안심센터, 치매안심요양병원, 요양시설을 마련해서 치료비의 90%를 국가가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개인적으로도 나이든 어른이 계시기 때문에 안심이 된다. 하지만 걱정도 된다. 왜냐하면 치매환자 관리비용이 2015년에는 13조 3천억원이 들었고(1인당 관리비용 2천만원), 2050년에는 105조 5천억원(1인당 관리비용 3천9백만원)이 소요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이 많은 금액을 어찌 감당해야할지 혜택을 받는 것 대비 걱정도 된다.
대체의학을 공부하는 입장에서 보면, 원인치료와 예방치료는 뒤로 밀쳐둔 채, 결과에만 매달리는 모습이 안타깝다. 터부시 취급하는 대체의학에 조금만 관심을 두더라도 이와 같은 엄청난 결과를 만들지는 않을 텐데 말이다. 고령화에 따른 문제점이 치매에만 국한 되는 것은 아닐 것은 아닐 테고,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 마음만 답답하다. 100세 시대라고 하지만 어찌보면 재앙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다. 살아있는 것도 죽어있는 것도 아닌 모습으로 100세를 산다한들 어떤 의미가 있을까.
대체의학에 대해 공격만이라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의 경우, 대체의학을 공부하고 부터 의료보험료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만큼 병원을 가본적이 없다. 왜냐하면 예방차원의 건강관리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안타까운 마음에 푸념아닌 푸념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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