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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혈정보

사혈요법-사혈 실습 중 나타나는 현상

by ʘ 2017.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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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혈요법-사혈 실습 중 나타나는 현상♬

 

 

 

 

사침 시, 멍 자욱이 생기는 현상

혈관이 막힌 지가 오래되어 근육이 경직된 곳은 사침 시 멍 자욱이 오래 남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사혈하여 혈관이 열리고 온도가 올라가고 근육이 이완이 되면 멍 자국은 남지 않습니다.

 

부항기에 거품이 나오는 현상

사혈을 하다 보면 안쪽에 미세한 거품이 생기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장 기능이 원활하지 않아 피부가 건선인 경우 부항컵과 피부와의 틈으로 미세한 공기가 들어오는 현상입니다.

 

 

 

 

부항기에 습기가 생기는 현상

사혈 중에 의 내부에 습기가 차는 것을 보게 되는데 이것은 컵 안팎의 온도 차이에 의해서 생기는 것입니다. 어혈이 뻑뻑하여 두 세 차례 사혈을 하는 중에 어혈이 혈관을 막을 때 온도가 떨어지고 실내의 온도차가 발생하면서 습기가 생기게 됩니다. 을 떼고 사혈 부위에 손을 대보면 냉한 기운은 누구나 느끼게 됩니다.

 

우윳빛 어혈이 나오는 현상

사혈 중 2, 3번 자리에 사혈을 하다보면 우윳빛 어혈이 나오는 경우를 드물게 보게 됩니다. 이는 비만이 심한 경우에 특히 혈관이 퇴화되고 섬유질화 된 이후, 산화과정에 의해서 녹아내린 유지방이 나오는 것으로 사혈 중 간혹 보게 됩니다.

 

사침 자리에 물집이 잡히는 현상

부분적으로 어혈이 쌓인 지가 오래된 곳은 산도가 높아져 있어서 피부가 물러지는 현상으로 압을 세게 당기거나 오래 놔두면 피부가 물러져서 물집이 잡히게 됩니다. 이럴 때는 핀으로 살짝 물집을 터트리고 솜으로 지긋이 눌러주면 염증이 생기지 않고 아물 수 있습니다.

 

 

 

 

생혈도 어혈도 나오지 않는 현상

시골에서 오랫동안 농사일을 하신 어르신들의 복부, 허벅지 등을 사혈해 보면 혈질이 완전히 굳어져 있어서 피한방울도 나오지 않고 바로 굳어 버리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이럴 때는 사혈 전 처방과 사혈할 부위의 온도를 높여주거나 마사지를 통하여 나와 준다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소통의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두 세 차례 사혈 후 모공이 유난히 크게 자리 잡는 현상

혈질이 중산을 넘어 강산의 상태에 이르면 섬유질화 된 어혈로 사혈 부위의 모공이 유난히 커 보이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럴 때는 어혈을 녹이는 한약을 적용한 후에 사혈해야만 덜 고생할 수 있습니다.

 

사혈자리가 도톰하게 뭉쳐서 펴지지 않는 현상

두통혈을 사혈하다 보면 혹부리의 형태로 자리 잡은 모습이 쉽게 펴지지 않고 그대로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는 질긴 어혈이 억지로 모여진 상태이기 때문에 손바닥을 이용하여 지긋이 눌러주어 펴지게 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휴식기를 가진 후에 해당 자리에 유난히 솜털이 많이 나오는 현상

장기간 사혈하다 보면 휴식기를 거친 후 해당 혈자리에 유난히 솜털이 자라난 것을 보게 됩니다. 이는 이전에 사혈이 충분히 되지 않아 다시금 막은 상태로 체세포가 숨을 쉬지 못하기 때문에 모공을 통하여 솜털을 밀어내서 소통하고자 하는 체세포의 작용입니다. 사혈을 하여 혈관이 충분히 열리면 솜털은 더 이상 나타나지 않게 됩니다.

 

휴식기를 가진 후에 해당 자리가 검게 자리 잡은 현상

넘어진 상처의 흉터가 오래도록 검게 유지 되는 것은 그 부위의 세포가 정상적인 분열을 하지 못했다는 반증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사혈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로 놔두면 세포분열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어두운 상태로 남아있게 됩니다. 하지만 혈관이 열리고 세포분열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면 말끔히 없어지게 됩니다.

 

사혈 후에 부항컵 안에 어혈이 달라붙는 현상

어혈이 컵에 달라붙는 현상은 혈관이 막힌 지가 오래되어 혈질이 바뀌고 산화되어 포화도가 높아진 푸딩형태의 어혈에 의해서 발생됩니다. 이는 어혈덩어리 내부의 산소 포화도와 밀도가 높아진 상태의 어혈이어서 컵의 내부에 밀착된 형태로 달라붙어 있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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