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천사혈동영상/사혈 후에 생긴 물집 ♬
▣ 사혈 후에 생긴 물집
▪ 질문
사혈을 하는데 사혈한 자리에 노란 물집이 부풀어 올랐습니다. 다시 사혈할 때 물집을 바늘로 터뜨리고 해야 하는지 아니면 사혈을 중단해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 답변
사혈 시 물집이 생기는 것은 평상시에 얼마나 순환이 잘 되는지와 신장 기능의 해독작용에 의해서 적정 산도가 유지되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물집이 생겼다면 일단 이렇게 하세요. 통증을 참을 정도는 물집에 상관없이 계속 사혈을 하되, 사혈을 중단하고 싶을 경우 물집은 그대로 두지 말고 바늘로 살짝 따서 탈지면으로 지그시 눌러 진물을 닦아 주면 됩니다. 물집으로 생긴 흉터는 혈액 순환만 원활하게 된다면 일주일내로 없어지기 때문에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사혈 중 물집이 잘 생기거나 생기지 않는 것의 차이는 세포의 건강 상태의 차이라고 보면 됩니다. 정체된 부위의 세포가 약하여 피부에 물집이 잘 생기는 사람도 사혈을 하여 피가 잘 돌기 시작하면 세포가 건강해져서 쉽게 물집이 생기지 않습니다.
<물집이 잘 잡히는 경우>
▸신장기능이 아주 많이 떨어진 경우 높아진 산이 피부를 무르게 합니다.
▸해당 혈자리가 아주 오래 막힌 경우 순환이 되지 않는 곳은 산도가 더 높습니다.
▸‘산도를 떨어트리는 방법’ 또는 ‘물집이 잘 안 생기게 하는 방법’
: 8번 혈(신간혈)사혈, 해독제 적용, 해당 혈자리 소통으로도 산도가 떨어지면 수포가 생기지 않게 됩니다. 이것을 심천선생님은 세포의 건강상태라고 표현 하시고, 해독과 소통만으로도 체세포가 분열이 되게 되면 물렀던 피부가 재생이 되면서 물집이 잡히지 않는 건강한 세포가 됩니다.
▸수포가 많이 생기는 곳은 다른 곳보다 체세포가 과민반응의 상태이기 때문에 사침 시 통증이 더 심하게 됩니다. 가령, 대상포진과 같이 강산이 피부를 무르게 하거나 세균이 번식하면 쉽게 가라앉지 않을 만큼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가 됩니다.
▸이런 곳의 사혈 요령은?
사혈 전에 온열기로 순환을 도와주거나 마사지로 근육을 이완시키고 컵의 압력을 약하게 하여 약해진 피부에 수포가 오르지 않도록 합니다.
▸바꾸어 말하면 수포가 올라온 곳은 이미 어혈이 섬유질화 되었거나 담석화 된 상태입니다. 이런 곳은 어혈이 쉽게 나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강제로 세게 당기다 보니 어혈은 잘 나오지 않고 더 막히게 됩니다. 이때, 온도는 더 떨어지면서 사혈전보다 일시적으로 산도는 높아지고 이로 인한 체세포들의 반응은 산을 희석시키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피부의 짓무름이 더해지면서 약해진 표피에 수포가 생긴 것으로 해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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