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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방송인 하하·별 막내딸 '길랑바레 증후군' 이란?

by ʘ 2022.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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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보다가 우연히 방송인 하하·별 막내딸 '길랑바레 증후군' 이 눈에 띄었다. 부모로서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 싶다. 길랑바레 증후군이라는 난생 처음 들어보는 희귀질환이 궁금해졌다. 

 

길랑바레 증후군이란?

길랑바레증후군은 말초신경과 뇌신경에 광범위하게 나타나는 염증성질환으로, 원인이 명확하지 않다고 한다. 남녀 모두에게 발병하며, 30~40대 젊은층에게 흔히 발생한다고 한다. 대부분의 환자는 증상이 나타나기 1~3주 전부터 경미한 호흡기계, 소화기계 감영 증상을 경험하며, 증상도 며칠 정도 지속되고, 증상이 가라앉은 후 수일~수주 사이에 신경염 증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길랑바레 증후군 원인

아직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세포-매개 면역 반응과 바이러스와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길랑바레 증후군을 유발하는 요인은 다음과 같다.

① 급성 질병
② 위장 관계 질병
③ 식중독, 폐렴의 일부 원인균
④ 수술
⑤ 상기도 감염
⑥ 바이러스(거대세포 바이러스, 엡스타인-바 바이러스,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 )
⑦ 예방접종(독감, 그룹A 연쇄상구균, 광견병)
⑧ 돼지 인플루엔자
⑨ 약물(캡토프릴, 다나졸, 페니실라민, 스트렙토키나제)

 

길랑바레 증후군 증상

길랑바레 증후군에 걸리면 갑자기 다리 힘이 약해지거나 움직이지 못하고 통증이 생기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기 1~3주 전에 감염이나 위장 관계 감염 등과 같은 질병에 노출되지만,.의식 수준이나 뇌실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한다.

 

진행 정도에 따라 상행성, 운동성, 하행성으로 분류하는데, 가장 흔한 타입은 상행성 길랑바레 증후군이다. 허약 및 감각 이상 마비가 하지에서부터 위로 점차 올라오고, 마비는 몇 시간 또는 수일에 걸쳐 진행될 수 있으며, 마비의 정도는 가벼운 감각 이상부터 완전한 사지 마비까지 다양하고. 마비가 점차 위로 진행되면, 환자의 절반 정도가 호흡곤란을 느낀다고 한다.

 

길랑바레 증후군 치료법

길랑바레 증후군에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고, 급성기 동안에는 호흡을 유지해야 하며, 필요할 때 사용하는 대표적인 약물 치료로는 혈장 분리 반출술과 면역 글로불린 주사가 있다고 한다. 혈장 분리 반출술은 원심 분리기를 통해 혈장 안의 독소를 제거하는 방법이다. 면역 글로불린 주사는 질병의 원인이 되는 물질 대신 결합하는 약을 투여하여 자가면역 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이외에 진통제, 스테로이드 등을 사용할 수 있고, 호흡 장애가 발생한 경우에는 인공호흡기를 사용한다고 한다.

 

출처: 서울아산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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