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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스트트리베리(chaste tree berry)는 유럽에서는 수세기 동안 유방동 월경전증후군(PMS) 등의 여성 질환에 사용되어 왔으며, 독일의 산부인과 의사들은 주로 월경불규칙, PMS, 유방통에 처방하고 있다.
체이스 트트리베라(chaste tree berry)라는 열매는 유즙분비호르몬인 프로락틴(prolactin)의 분비를 감소시켜 배란을 데 도움을 준다.
프로락틴(prolactin)이 많으면 배란이 되지 않고 월경도 나오지 않는다.
따라서 유방 팽창, 월경불규칙, 자궁근종 등 정상적인 배란이 이루어지지 않아 생기는 여러 증상이나 질환에 효과적이다.
▣ 체이스트트리베리의 효과
▷체이스트트리베리는 뇌하수체에서 배란촉진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여 배란을 하게 함으로써 황체호르몬을 생산할 수 있게 해준다. 따라서 황체형성호르몬(LH)의 분비가 적어 배란이 되지 않는 여성과 여성호르몬우세증으로 황체호르몬이 부족한 폐경 전 여성에게 매우 효과적이다. 단, 난자가 남아 있지 않은 폐경 여성에게는 소용이 없다.
난자가 거의 남아 있지 않은 폐경 무렵 여성의 자궁근종, 난소낭종(난소물혹), 자궁내막증, 자궁경부이형증, 유방암, 자궁암, 폐경기 증상에는 황체호르몬크림이 더 효과적이다.
▷사춘기 여학생들의 생리통, 불규칙한 생리에 체이스트트리베리를 장기간 복용하면 호르몬 밸런스가 맞아 규칙적으로 생리를 하게 된다. 또 생리를 자주 하거나 양이 많은 증상도 호전되고, 생리통도 없어진다. 피임약 중단 후 생기는 불규칙한 생리에도 효과적이다.
▣ 연구 결과
▷임상연구에서 유방통, 부종, 신경질, 우울증, 두통 등 월경 전증후군(PMS) 증상들이 감소되었다.
▷월경전증후군(PMS)이라고 진단 받은 여성(평균 나이 36세) 170명에게 체이스트트리베리를 3개월간 복용하게 했더니 50% 이상 증상이 감소했다. 부작용이 나타난 사람은 별로 없었고 그 증상도 경미했다.
▷유방통은 여성호르몬 우세로 배란이 되지 않아 황체호르몬이 적을 때 생긴다. 월경 전 유방통이 있는 104명의 여성에게 체이스트 트리베리(chaste tree berry)를 복용시킨 결과, 2달 안에 유방통이 크게 감소하였다.
▷체이스 트트리베리는 저용량(80-240mg)에서는 난포자극호르몬(LH)을 억제하여 여성호르몬을 감소시키고, 황체자극호르몬을 자극하여 황체호르몬을 증가시킨다. 그리고 유즙분비호르몬(프로락틴)도 증가된다. 그러나 고용량(480mg가량)에서는 여성호르몬과 황체호르몬의 수치는 변함없고 유즙분비호르몬(프로락틴)만 감소되어 유방통이 줄어든다.
또한 건강한 남성 20명에게 하루 120mg의 저용량을 복용시켰더니 유즙분비호르몬(프로락틴)이 증가한 반면, 하루 480mg의 고용량에서는 감소하였다.
▷유즙분비호르몬(프로락틴)이 많으면 배란이 억제되는데, 체이스트트리베리는 고용량에서 유즙분비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하여 배란을 도와준다. 연구에 의하면 유즙분비호르몬의 수치가 높아 배란을 하지 못하는 여성 52명에게 체이스트리베리를 3개월간 복용시킨 결과 유즙분비호르몬 수치가 감소하여 배란이 되었고, 월경과 황체호르몬 수치가 정상이 되었다. 또한 5개월간 체이스트리베리를 복용한 여성 15명은 가짜 약을 복용시킨 15명보다 황체기에 황체호르몬이 증가했고, 배란이 되어 임신 가능성이 높아졌다.
여성 불임에는 체이스트트리베리와 황체호르몬크림이 효과적이다.
▷체이스트트리베리를 저용량 복용하면 수유모의 모유 생산을 늘린다는 연구결과들이 있다.
▣ 복용방법
월경 전증후군(PMS)과 월경 관련 증상, 불임에는 하루 80-240mg이 적당하다. 하지만 유방통에는 480mg 정도로 고용량을 복용해야 유즙분비호르몬(프로락틴)이 감소하여 유방통이 줄어든다. 보통 복용한지 2달 이 내에 효과가 나타나지만, 4-6개월이 지나야 효과를 보는 경우도 있다. 불임증, 무월경, 불규칙한 월경, 자궁내막증 같은 질환은 1년 이상 복용해야 한다. 체질에 따라 몇 달간 생리주기가 길어지거나 짧아지고 생리량도 많아지거나 줄어드는 사람이 있으나 대개 3~4개월후부터는 규칙적으로 된다.
▣ 주의 사항
▷체이스트트리베리는 매우 안전한 열매지만, 피임약과 함께 먹으면 피임약의 약효를 방해할 수 있다.
▷도파민(Dopamine) 약을 먹는 사람은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임산부는 복용을 금한다. 수유모는 복용해도 된다는 의견과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으므로, 확실한 연구결과가 나올 때까지 복용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 에피소드 ♡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근심어린 표정으로 찾아온 24세 여성.
“지난 5년 동안 생리가 불규칙해요. 어떤 달은 20일을 하고, 어떤 달은 7일도 하고, 2달씩 거르기도 하고…… 산부인과에서는 피임약을 먹으라고 하는데 내키지 않아요. 머지않은 장래에 아기를 갖고 싶거든요. 저와 비슷한 증상을 가진 친구한테 자연요법으로 고치는 방법이 있다고 들었어요.
"네, 있습니다. 그런데 당신은 월경 전증후군(PMS)이 있고(PMS 증상에 대해 설명해 줌), 난소낭종(난소물혹)이나 자궁근종도 있을 것 같은데요.”
"아, 그래서 그런 거였군요. 생리 때만 되면 유방이 팽팽해지고 신경질을 많이 부리게 돼요. 남편이 멘스괴물이라고 할 정도로요. 그리고 초음파검사에서 자궁근종이 있다고 했어요."
증상으로 봐서 매달 배란을 안 하시는 것 같네요. 황체호르몬이 생산되지않아 여성호르몬과 황체호르몬이 불균형하기 때문에 그런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피임약을 먹으면 생리는 정상적으로 하게 되지만 배란은 되지 않아요. 당신은 생리도 정상으로 하고 배란도 매달 해야지 나중에 임신을 할 수 있습니다. 체이스트 트리베리라는 열매를 농축시킨 생약제가 있는데 이것을 복용해 보세요. 이 열매는 뇌하수체에서 난포자극호르몬(FSH)을 억제하여 여성호르몬을 감소시키고 배란을 촉진시키는 황체자극호르몬(LH)의 분비를 자극하여 배란을 돕는 작용이 있습니다. 배란이 되면 황체에서 황체호르몬이 분비되어 여성호르몬과 황체호르몬의 균형이 맞게 되지요. 그러면 생리도 정상이 되고, 월경 전증후군도 없어집니다. 난소낭종이나 자궁근종도 줄어들게 되지요. 물론 배란을 하게 되어 임신도 가능해집니다."
이 환자는 체이스트트리베리 복용 5개월부터 생리가 규칙적으로 되었고, 유방이 팽창하는 등의 증상들도 없어졌다.
다음 자연치료제들은 면역을 억제하거나 혈액의 응고를 방해할 수 있으 므 로 수술 전에는 복용을 금해야 한다.
▶감마리놀렌산, 강황, 깅코, 브로멜레인, 비타민 E, 빌베리, 아마씨, 오메가3오일, 폴리코사놀, 호손
출처: 우리집 주치의 자연의학, 자연치료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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