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천사혈 동영상] 사혈 중에 일어나는 현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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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혈 중에 일어나는 현상들

 

 

 

 

사혈 중에 일어나는 현상들

 

1) 처음 사혈을 시작하면 어혈이 잘 나오는 곳과 애를 먹이며 늦게 나오는 곳이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그 곳에 쌓인 지가 오래 되었다는 증거로 보면 됩니다. 인체 구조상 대부분의 사람은 2-3번 혈이 제일 고생을 하며 늦게 나오고 그 다음 고생을 하는 곳이 6번 고혈압 혈입니다. 2-3-6번만 잘 나온다면 나머지 혈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무리 없이 잘 나옵니다.

2) 누구든지 처음 사혈을 시작해서 어혈이 잘 나오기 시작하면 상태가 호전되다가, 체력이 달리기 시작하면 답보 상태를 유지하며 서서히 호전됩니다. 그리고 사혈을 끝내고 난 다음 2-3개월 정도 지나고 나면 호전 속도가 아주 빨라집니다. 이러한 현상이 오는 이유는 사혈을 하는 동안은 혈액이 만들어지면 빼고 만들어지면 빼고 하기에 두통이나 근육통은 사라져도 정상적인 컨디션을 유지하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3) 2번 혈(위장혈)과 3번 혈(뿌리혈)을 사혈해서 어혈이 나오기 시작하면 처음에는 피부가 부드럽고 촉촉해지며 윤기가 납니다. 그러다가 어혈이 다 빠져 장 기능이 급속히 호전기에 접어들면 일시적으로 피부가 건조해지며, 마른 비늘 같은 것이 일어납니다. 주근깨나 검은 반점의 윤곽이 더 선명해지다가 서서히 없어지며, 마치 뱀이 허물을 벗 듯 피부가 깨끗해집니다. 이러한 현상은 기존의 오래된 수면세포가 새로운 2세 세포를 남기고 노후세포는 떨어져 나가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결과입니다. 이 과정에 접어들면 몸에서 때의 양이 많아지며 평소보다 때가 잘 밀리고 목욕을 할 때마다 피부가 깨끗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4) 사혈을 하는 도중 피 검사를 하면 두 번 놀랠 일이 있습니다. 사혈 도중에 피 검사를 하면 혈액 속의 헤모글로빈 수치가 떨어져 있다는데 놀랍니다. 헤모글로빈 수치가 그 정도 떨어지면 일반적으로는 일상의 움직임이 힘든데 막상 본인은 조금 힘은 들어도 별 무리 없이 생활을 할 수 있다는 데서 더욱 놀랄 것입니다. 두 번째는 사혈이 끝난 다음 3개월쯤 지나서 피 검사를 하면 혈액이 깨끗해져 있다는 데 놀랄 것입니다. 사혈을 하는 동안은 헤모글로빈 수치가 떨어지는 것이 당연하고, 사혈이 끝나면 장기의 기능이 호전 된데다 어혈의 탁한 피를 뽑아 버렸으니 남아 있는 피가 깨끗해지는 것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5) 사혈의 양이 지나쳐 혈액이 부족해서 오는 상태가 나타나면 사혈을 중단하는데, 2-3개월 지나 혈액이 보충되면 사혈을 하기 전보다 월등히 좋아진 상태로 호전되기에 피가 부족해서 나타나는 상태는 혈액이 보충되면 없어지는 것이 상식입니다.

6) 사혈을 해주면 통증이 완화되다가 2-3일 지나면 다시 통증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증상은 주변의 어혈이 다시 내려와 막혔다는 증거이지 습관성은 아닙니다. 사혈은 다시 내려올 어혈이 없을 때까지 해주어야 상태가 재발하지 않습니다.

7) 누구든지 체력이 달리는 현상을 완화하며 사혈을 하고 싶다면, 사혈의 순서를 철저히 지키면 됩니다.

 

 

8) 사혈 중에는 초/육식성 동물 고기를 제외한 어떠한 식품이든 소화만 된다면 많이 먹을수록 좋습니다. 또한 사혈 중에 죽염은 필수적으로 섭취해야 합니다. 사혈을 하면 혈액 속에 있는 염분 농도가 떨어지므로 떨어진 만큼 충분히 보충을 해주어야 합니다. 그밖에 마른 멸치, 포도즙, 철분 등은 조혈에 도움이 되니 섭취를 해주면 좋습니다.

9) 사혈의 경험이 없는 사람의 말은 귀 기울일 필요가 없습니다. 순환기성 장애 계통의 질병에는 사혈요법보다 개선이 빠르게 호전이 되는 방법은 없습니다.

10) 상태가 오래될수록 어혈의 양은 많고 어혈의 농도가 뻑뻑해서 빼는데 고생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