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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번까지의 혈자리를 잘 살펴보면 관절 사이, 인체 중심, 말초 끝 단말, 뼈와 근육사이 등 특성에 맞는 부항캡을 잘 선택하는 것은 물론이고 부항캡을 손으로 잘 잡아주어야 합니다. 병증에 따른 혈자리가 정해지면 부항캡을 절대로 그냥 방치하지 않습니다. 부항캡이 긴장도가 높은 쪽으로 이끌려갈 때나 부항캡을 손으로 잡고 돌려줌으로서 피부를 이완시켜줄 때, 또는 혈자리 부위에 맞게 부항캡을 잡고 지긋이 눌러주거나 한쪽을 차단하듯 잡아주어 혈자리에서 이탈되지 않고, 몸 속에 있는 어혈을 효율적으로 이끌어 내도록 다음과 같이 유도해야 합니다.
∙ 40번 귀울림혈과 47번 축농증혈의 경우 : 한쪽 캡을 지긋이 눌러주기
∙ 4번 감기혈의 경우 : 캡 전체를 지긋이 눌러주기와 마사지
∙ 29번 치질혈의 경우 : 캡 내부의 가벼운 압력과 지긋이 눌러주기(측와위 자세)
∙ 1번 두통혈의 경우 : 부항캡의 낮은 압력과 가벼운 마사지(실리콘캡 씌우기)
∙ 9번 간질병혈의 경우 : 부항캡 하단 쪽을 지긋이 눌러서 잡아주기
∙ 5번 협심증혈의 경우 : 여유 있는 사침, 낮은 압력과 부항캡을 부드럽게 이완하기
∙ 5번혈, 14번 치질혈의 경우 : 긴장된 쪽으로 캡이 끌려가지 않도록 손으로 잡아주기
부항캡이 몸에 붙어있는 동안 두 손은 어혈의 적출이 멈추는 시간까지, 해당 혈자리에서 어혈이 잘 나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손놀림의 마사지와 부항캡의 압력이 빠지지 않도록 유지하는데 신경 써야 합니다.
출처: 한의학 박사가 바라본 심천사혈(김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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