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산배설촉진제, 한미프로베네시드정

요산배설촉진제, 한미프로베네시드정

 

신장은 혈액을 걸러서, 혈액 중에서 재활용할 수 있는 성분은 다시 몸속으로 재흡수하여 사용하고, 버리는 노폐물은 오줌으로 내보내는 중요한 기능을 갖고 있다. 요산배설촉진제인 한미프로베네시드정과 성진설핀피라존정은 신장의 뇨세관에서 재사용되는 요산의 재흡수를 억제하며, 오줌으로 요산배설을 촉진하여 혈액중의 요산 농도를 감소시키는 약이다.

 

마치 주부가 쓰레기는 물론 쓰레기를 발생시킬 수 있는 재활용 가능한 물품까지 강제적으로 버리게 하는 것과 같다.

 

이 약은 요산형성억제제와 함께 요산치의 감소에는 약 3~6개월정도 걸리므로 꾸준히 복용하여야 하며 그 사이에 간혹 발작이 나타날 수 있다.

 

[주요 성분, 상품명과 제조회사]

Probenecid(요산배설촉진제, 한미프로베네시드정, 한미), Sulfinpyrazone(성진설핀피라존정, 성진) 등

 

[출처=약 소비를 줄여야 더 건강해진다 p.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