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0년간 암 발생률이 가장 높은 질환이 유방암이라고 한다. 이렇게 급속도로 증가하는 원인은 분명 있겠지만 거기까지는 잘 모르더라도 초반에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혼자사 유방암을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둬야 할 때인 것 같다.
혼자서 할 수 있는 유방암 자가진단 방법
■ 제 1단계: 목욕할 때
촉진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목욕할 때이다. 한쪽 팔을 머리 뒤로 올리고 다른 손으로 팔을 올린 쪽의 유방을 만져본다. 손바닥을 모두 펴서 유방의 구석구석을 빠짐없이 만져 보면서 덩어리나 굳은살이 있는지 잘 살핀다.
■ 제 2단계: 거울 앞에서
팔을 내린 채로 거울에 비친 모습을 전체적으로 관찰한 후 두 팔을 만세 부르듯이 올려서 관찰한다. 전체 윤곽의 변형이 있는지, 부어오르거나 들어간 부분은 없는지, 또는 유두의 모양이 변했는지를 잘 관찰한다. 그다음에 두 손을 허리에 대고
아래로 힘을 주면서 가슴 근육을 수축시킨다. 이때 유방의 움직임이 좌우 대칭으로 동일한가를 유의해서 본다.
■ 제 3단계: 누운 자세로
누워서 베개나 타월을 오른쪽 어깨 밑에 받친 후 오른팔을 머리에 괸다. 손가락으로 오른쪽 유방의 바깥에서부터 한 바퀴 원을 그리며 만지면서 차츰 유두 쪽으로 이동한다. 천천히 부드럽게 만져 손가락 끝의 감촉으로 유방 속 조직의 어떤 변화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 한쪽 유방의 검진이 끝나면 반대쪽을 같은 방법으로 반복한다. 마지막으로 양쪽 유두를 엄지와 검지로 가볍게 짜 보아 분비물이 나오는지를 관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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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증세별 내몸 내가 쉽게 체크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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