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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모세혈관은 우리 몸 최대의 장기

by ʘ 2022.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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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혈관은 우리 몸의 최대 장기이다. 하지만 모세혈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는 사람은 그렇게 많은 것 같지 않다. 우리 몸에서 모세혈관이 얼마나 많은 일을 하고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모세혈관은 우리 몸 최대의 장기

모세혈관
모세혈관은 우리 몸 최대의 장기  [출처: 모세혈관, 건강의 핵심 젊음의 비결]

 

 

모세혈관은 동맥과 정맥을 연결하는 가느다란 혈관으로 몸 전체에 그물망 형태로 분포되어 있고, 단층의 내피세포와 얇은 기저막으로 싸여있다. 혈관 벽에 드문드문 흩어져 있는 주피세포는 모세혈관이 손상을 입었을 때 활성화되며, 콜라겐을 생성해 상처를 회복하거나 새로운 혈관을 만드는 역할을 한다.

 

모세혈관의 직경은 머리카락 굵기의 1/10정도인 약 1/100mm이며, 길이는 약 99000km로 전체를 연결하면 대략 지구 2바퀴 반이다. 모세혈관은 성인을 기준으로 약 100억 개다.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신체의 기능은 어떤 최첨단 컴퓨터보다도 복잡하며 실제로도 감탄을 자아낼 만큼 잘 만들어져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뛰어난 곳이 모세혈관이다. 대부분 혈관이라고 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동맥이다. 모세혈관을 말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아무래도 동맥은 혈관 중에서 가장 굵고, 막히거나 터지면 생명이 위험하기 때문이다.

 

한편 모세혈관은 이름 그대로 직경 약 1/100mm의 초극세 혈관으로 적혈구가 일렬로 겨우 지나갈 수 있을 정도의 굵기다. 눈으로 볼 수 없을 정도로 가는 혈관이지만 온몸을 둘러싸고 있으며 전체 혈관의 99퍼센트를 차지한다. , 모세혈관은 사람 몸속에서 가장 큰 장기다. 온몸에 퍼져 있기 때문에 맡은 임무 역시 결코 평범하지 않다.

 

우리 몸을 구성하는 60조 개의 세포는 혈액을 통해 필요한 산소와 영양소를 전달하며, 불필요한 이산화탄소나 노폐물을 회수한다. 혈액의 통로이자 물질교환의 현장이 바로 모세혈관이다. 실제로 모든 세포는 모세혈관에서 0.03mm 이내에 있다.

 

모세혈관은 단층의 '내피세포'만으로 되어 있어 3층 구조의 동맥이나 정맥과 달리 가늘기 때문에 약해 보이지만, 가는 혈관이 혈류의 속도를 줄이고 단층 세포가 물질교환을 충실하게 실시하기 때문에 산소와 영양소를 온몸 구석구석까지 전달한다.

 

동맥이나 정맥의 주요 역할은 혈액 운반이지만, 모세혈관은 동맥과 정맥 사이에 존재하며 생명활동의 바탕이 되는 움직임을 담당한다. 혈액순환의 주역이 바로 모세혈관이다. 모세혈관이 건강하지 않으면 결국 동맥에 부담을 주게 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명활동이라고 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식사다. 식사라고 하면 막연하게 음식을 위나 장에서 소화·흡수하고 남은 부분을 배출한다고 생각할 뿐 그 이상의 과정은 상상조차 하지 않는다. 그러나 먹은 음식이 이후 어떻게 몸속을 돌아다니고 어떤 조직에 전달되며 우리 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면서 피가 되고 살이 되게 하는지가 생명활동의 핵심이다. 섭취한 영양소를 피와 살로 만들기 위해 일하는 곳이 모세혈관이다.

 

더욱이 모세혈관은 병원 균등 적에게서 몸을 지키는 면역 결투의 장이며 병에 걸릴지, 걸리지 않을지가 결정되는 최전선이라고도 할 만큼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현대 최첨단 의료가 주목하고 있는 것은 바로 모세혈관이다. 이상으로 우리 몸의 최대 장기인 모세혈관에 대해 전달해 드렸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68iju6Ybt8Q 

출처: 모세혈관, 건강의 핵심 젊음의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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