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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신장 기능 살리는 식생활 방법

by ʘ 2022.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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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기능 살리는 식생활 방법을 공유해 드립니다. 적어도 신장 건강을 위해서 알아야 할 기본 지식만큼은 알고 계셔서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신장은 건강의 기본입니다. 신장이 무너지면 간장도 연쇄적으로 무너져서 혈액은 독소로 가득 차서 질병이 도미노처럼 발생되기 때문입니다. 신장 때문에 오랜 세월 투병생활을 했던 가족이 있어서 신장에 관심이 많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신장의 기능

콩팥은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소변형성을 통한 노폐물 배설 외에도, 몸을 항상 일정한 상태로 유지하는 항상성 유지 기능, 몸에 필요한 여러 호르몬 및 효소를 생산, 분비하는 내분비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사구체 여과율콩팥에서 단위 시간당 여과되는 혈장량, 즉 여과 속도를 말하며, 콩팥 기능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측정할 수 있으나, 혈액 검사를 통해 측정한 혈청 크레아티닌을 통해 간단히 측정할 수 있으며 90~120 ml/분 정도가 정상 범위입니다.

2) 노폐물 배설 기능체내 대사 과정에서 발생한 노폐물을 소변을 통해 배설하는 것은 콩팥의 대표적인 기능입니다. 음식을 섭취하고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요소, 크레아티닌, 요산과 같은 다양한 노폐물이 소변으로 배출되어 노폐물의 축적으로 발생하는 요독증을 방지합니다. 또한 콩팥은 우리가 복용한 약제 및 그 대사물을 소변으로 배출함으로써 체내에 축적되는 것을 방지합니다.

3) 체내 항상성 조절 기능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외부환경과 체내의 다양한 변화에 대응하여 우리 몸이 일정한 환경을 유지하여야 합니다. 특히 다양한 생명 유지 현상이 일어나는 바탕이 되는 체액이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콩팥은 소변으로 배출되는 수분 및 나트륨, 칼륨, 칼슘, 마그네슘과 같은 전해질, 그리고 중탄산 혹은 수소 이온의 양을 정밀하게 조절합니다. 결과적으로 우리 몸의 체액의 양, 그 안에 녹아있는 다양한 전해질의 농도 및 산-염기 평형 상태가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합니다.

4) 내분비 기능
콩팥은 생명 현상에 필요한 호르몬과 효소를 생산 및 분비함으로써 우리 몸의 정상적인 상태를 유지합니다.

▷레닌: 콩팥의 곁사구체장치에서 분비되는 레닌은 우리 몸의 혈압, 전해질 및 체액량을 조절합니다.
▷조혈인자: 콩팥 겉질의 간질 세포에서 분비되는 조혈인자인 에리스로포이에틴(erythropoietin)은 골수에서 적혈구 성숙을 촉진하여 빈혈을 방지하며, 만성콩팥병 환자에서 조혈인자 생산 감소는 빈혈의 중요한 원인이 됩니다.
▷비타민D 활성화: 다양한 경로를 통해 흡수, 합성된 후 최종적으로 콩팥에서 활성화되어 체내의 칼슘, 인의 균형 및 뼈의 건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출처: 대한신장학회

 

 

 

우연히 검색 중에 40여 년간 신장병 환자를 치료해 오신 김영섭 님의 글을 접했는데, 신장은 한번 망가지면 치료할 방법이 없다고 알고 있지만 다양한 치료 경험을 통해 신장병도 극복해 낼 수 있다고 했습니다.

 

신장 기능 살리는 식생활 방법

  • 생채소는 가급적 삶아서 먹는다. 소화 흡수도 잘 되고 신장 기능에도 좋다.
  • 생선회는 피하고 백색이나 적색, 회색의 생선은 익혀서 먹는다.
  • 육류는 살코기를 적은 양으로 잘 다져서 골프공 정도의 크기로 주 2회 정도 섭취하는 것이 좋다.
  • 토마토 종류는 반드시 익혀서 먹는다(단, 신장병 치료과정에는 토마토 절대 금물).
  • 과일류는 굽거나 말려서 먹는 것이 더 좋다. 잼이나 통조림 과일로 먹어도 된다(단, 당뇨병 환자는 당분 때문에 좋지 않으니 생과일을 아주 적은 양으로 먹는다).
  • 해조류는 참기름을 발라 구워 먹는 것이 좋다.
  • 식초식품을 많이 먹으면 신장 기능을 좋게 한다. 오이, 고추, 마늘, 양파 등을 식초에 절여서 먹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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