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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혈정보

심천사혈을 통해 지긋지긋한 약으로부터 벗어나다

by ʘ 2022.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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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통증이 너무 심해서 마약성분이 들어있는 약을 복용하고 있던 중에 심천사혈로 약에서 벗어난 중년 남성의 경험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또 다른 어떤 분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긋지긋한 약으로부터 벗어나다

 

안녕하세요. 저는 퇴직을 앞둔 57세 직장인으로, 대전의 뫔편한휴배움원에서 회원들과 더불어 심천사혈을 공부한지 1년 정도 되었습니다. 저는 운동과 레포츠를 워낙 좋아해서 나름 체력과 건강에는 자신감 넘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2015년도에 발생한 교통사고로 경추 4·5·6번이 있는 부위를 절단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후 수술 후유증으로 일상생활뿐 아니라 누워서 잠자는 것조차 힘들게 되었습니다.


수술 후유증으로 인한 통증은 점점 더 심해져 움직이는 것이 두려웠고, 매사에 의욕도 없어졌으며 소극적으로 변해갔습니다. 당연하게 여겼던 일상의 모든 것들이 엉망진창이 되었지만 제 인생을 포기할 수는 없었습니다. 예전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절박한 마음은 간절했으니까요.


사고 후,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을 때, 병원치료와 처방된 약을 철저하게 따랐지만 오히려 통증이 심해지고 건강은 더욱 더 악화되는 듯했습니다. 생각이 여기에 머물자 병원치료에만 의존하지 않고 나름대로 치료에 도움이 되는 좋다는 것은 모두 다 찾아 헤맸습니다. 좀 더 실력이 있다는 전문의도 찾아갔고, 침을 잘 놓는다는 한의원도 찾아갔습니다. 신경차단술, 포롤로치료, 도수치료, 그리고 교정치료 등 웬만한 치료는 다 해봤지만 몸이 호전되기는커녕 먹는 약만 늘어갔습니다.


병원 측에서는 수술은 문제가 없었다고 했고, 통증이 수반되는 수술이라서 최소한의 약을 평생 동안 복용할 수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병원에서 말하는 최소한의 약이라는 것은 하루 세 번씩 복용하는 것이었고, 한 번에 13알의 진통제와 마약성분이 들어간 약이었습니다. 진통제와 마약성분에 의존한 채 평생 동안 살 수는 없다고 생각했지만 그렇다고 뾰족한 방법도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지인의 소개로 사혈을 알게 되었고, 치료를 해주는 곳을 찾아 전국 각지를 돌아 다녔습니다. 사혈을 할 때는 잠시 통증이 줄어드는 듯싶다가도 또 다시 통증이 반복되었습니다. 이미 몸은 더 이상 버티기 힘들 정도가 되어 다리에는 부종이 심해졌고,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까지 오게 되어 약의 숫자는 더 늘어만 갔습니다.


이러다보니 약물중독으로 호흡곤란, 안면마비, 근육경련, 불면증을 겪으면서 병원에 입원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약의 부작용 때문에 병원에 입원하고 있었지만 다른 대안이 없었기 때문에 약물치료에 의존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대로 내 자신을 포기할 수는 없었기 때문에 어떤 방법이라도 찾아야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동안 치료했던 방법들 중에서 가장 효과를 보았다고 생각되는 것은 사혈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인터넷과 서점 등에서 사혈에 대한 자료를 죽을힘을 다해 찾던 중에 심천사혈요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책을 구입하자마자 3번 이상 정독했습니다. 책 내용 중에 자신의 건강은 스스로 돌볼 수 있고 해결할 수 있다는 글귀에서 희망의 빛을 보았습니다.


나는 일단 책을 보며 사혈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혼자서 약 2개월가량 사혈했으나 어혈도 나오지 않았고 몸에 변화도 없었습니다. 혼자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심천사혈요법을 배울 수 있는 곳을 찾아 전화 상담을 받았습니다. 단순하게 사혈하는 스킬만 익히면 되겠지, 하는 생각은 나의 큰 착각이었음을 상담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나처럼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접근해야 한다는 사실에 솔직히 혼란스러웠습니다. 이후로 한 달 정도의 시간이 흘렀고, 어느 날 문득 약을 계속 복용하게 되면 결국 몸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병을 더 깊게 만든다는 내용이 머릿속에서 맴돌았습니다. 생각이 여기까지 머물자 상담 받았던 배움원에 등록했습니다.


처음에는 한 달 코스의 무료로 진행하는 왕초보교실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기본과정의 교육도 받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첫째, 자신의 몸 상태를 얼마나 알고 있는가?
나의 몸을 꼼꼼하게 살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혈 전 나의 몸 상태와 병증, 평소의 생활습관, 몸의 반복적인 사용 부위, 근육의 경직 정도 등을 파악했습니다.


둘째, 파악한 몸 상태를 바탕으로 이것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자신의 몸 상태에 따라 사혈은 체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오히려 긁어 부스럼을 만들어 사면초과에 빠진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셋째, 사혈 중 발생하는 명현반응은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사혈을 어떻게 얼마나 할 것인지, 사혈 중 나타날 수 있는 명현반응을 어떻게 넘길 것인지 등을 배웠습니다.


교육을 받은 지 2개월 정도 되었을 때, 혈액검사를 했고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고지혈증이었던 나의 혈액은 정상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 후 약 5개월 동안의 사혈을 지속한 결과 피부족을 겪게 되었습니다. 어혈을 제거한 만큼 채워줘야 한다는 경고를 무시한 당연한 결과였지만 숨이 차고, 피곤하고, 생활 자체가 힘들다보니 쉬고만 싶었습니다.


힘든 피부족을 겪으면서 다시 한 번 큰 교훈을 얻게 되었습니다. 질병을 해결하기 위한 사혈을 할 때에는 조혈에 대한 조치를 취하면서 사혈하는 것이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더 효율적이라는 사실을 말이지요. 뼈아픈 피부족이라는 경험을 통해 다시 한번 사혈 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운 후, 사혈을 시작했습니다.


이 과정 중에 고혈압·당뇨·저혈압·저혈당의 기복이 생겼고, 9개월 정도 사혈했을 때 그동안 먹었던 약의 숫자가 하나씩 하나씩 줄어들었습니다. 배움원에서 교육을 받으면서 사혈을 시작한지 11개월이 된 현재, 진통제와 고혈압, 당뇨 등과 관련된 모든 약을 끊게 되었습니다. 사고이후로 환절기마다 아주 심하게 겪었던 감기 몸살은 더 이상 겪지 않게 되었습니다. 심천사혈 덕분에 기적과 같은 일이 나에게 일어났다는 사실이 지금도 믿어지지 않지만, 제 몸이 더 이상 힘들어하지 않는 걸 보면 믿어야 할 것 같습니다.


깜깜한 긴긴 터널을 지나온 느낌입니다. 지옥 같았던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심천사혈에까지 이어져 이제는 제 스스로 나는 물론 가족의 건강까지 돌볼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심천사혈을 체계적으로 배우지 않았더라면 지금과 같은 결과는 얻지 못했을 것이고, 약의 굴레로부터도 벗어나지 못했을 것을 생각하니 아찔한 마음입니다.


물론 완벽하게 교통사고 이전으로 돌아간 것은 아닙니다. 아직도 목과 허리에 통증이 남았지만 약을 복용할 만큼은 아닙니다. 다행히도 통증의 강도와 빈도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완치도 멀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심천사혈을 공부하면서 자연의 섭리와 이치법을 몸에 적용하는 법을 알게 되었고, 인체 스스로 복원하는 조건만 만들어 주면 건강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배움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여기까지 올 수 있게 많은 가르침을 주신 뫔편한휴배움원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매 주 함께 해주신 동호회 회원님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심천사혈 회원님들과 가족이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CTsgELgr1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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