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천사혈 혈자리마다 부항캡을 다루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아래와 같이 공유합니다. 사혈은 매우 예민한 행위입니다. 어떤 분들은 단순히 찌르고 빼내는 식의 단순한 과정으로 생각하는 분들도 많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래 내용은 김연준 한의학 박사님이 쓰신 <한의학 박사의 심천의학가이드>의 내용을 옮겨왔습니다.
심천사혈 혈자리마다 부항캡을 다루는 방법
1~59번까지의 혈자리를 잘 살펴보면 관절 사이, 인체 중심, 말초 끝 단말, 뼈와 근육사이 등 특성에 맞는 부항캡을 잘 선택하는 것은 물론이고 부항캡을 손으로 잘 잡아주어야 합니다. 병증에 따른 혈자리가 정해지면 부항캡을 절대로 그냥 방치하지 않습니다. 부항캡이 긴장도가 높은 쪽으로 이끌려갈 때나 부항캡을 손으로 잡고 돌려줌으로서 피부를 이완시켜줄 때, 또는 혈자리 부위에 맞게 부항캡을 잡고 지긋이 눌러주거나 한쪽을 차단하듯 잡아주어 혈자리에서 이탈되지 않고, 몸 속에 있는 어혈을 효율적으로 이끌어 내도록 다음과 같이 유도해야 합니다.
[심천사혈] 심천사혈요법 1~59번 혈자리
♪ [심천사혈] 심천사혈요법1~59번 혈자리 ♬ 심천사혈 심천사혈요법1~59번 혈자리 ▶ 1번 <두통혈> ▶ 2번 <위장혈> ▶ 3번 <뿌리혈> ▶ 4번 <감기혈> ▶ 5번 <협심증혈> ▶ 6번 <고혈압혈> ▶ 7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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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혈할 때, 부항캡의 유지시간
사혈할 때, 부항기의 압을 걸어놓고 얼마만큼 기다렸다가 부항캡을 뗀 후 어혈을 닦아내는지 궁금했던 기억이 납니다. 도대체 부항캡을 얼마동안 걸어놓아야 하는지 몰라서 매우 답답해했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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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혈을 할 때 혈관이 열려가는지 어떻게 알지요?
사혈, 특히 심천사혈은 모세혈관에 걸려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어혈을 제거하는 행위입니다. 사혈을 하다보면 혈관이 열리고 있는지 확인할 길이 없어 보입니다. 그렇다면 사혈하는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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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혈을 많이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부항기 압력 거는 방법
어혈을 많이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부항기 압력 거는 방법
심천사혈의 목적은 모세혈관에 걸려서 움직이지 않아 다양한 질병을 야기시키는 어혈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사혈을 단순하게 바라보면 사혈침으로 찌르고 부항기의 압력을 이용해서 잡아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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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번 귀울림혈과 47번 축농증혈의 경우 : 한쪽 캡을 지긋이 눌러주기
- 4번 감기혈의 경우 : 캡 전체를 지긋이 눌러주기와 마사지
- 29번 치질혈의 경우 : 캡 내부의 가벼운 압력과 지긋이 눌러주기(측와위 자세)
- 1번 두통혈의 경우 : 부항캡의 낮은 압력과 가벼운 마사지(실리콘캡 씌우기)
- 9번 간질병혈의 경우 : 부항캡 하단 쪽을 지긋이 눌러서 잡아주기
- 5번 협심증혈의 경우 : 여유 있는 사침, 낮은 압력과 부항캡을 부드럽게 이완하기
- 5번혈, 14번 치질혈의 경우: 긴장된 쪽으로 캡이 끌려가지 않도록 손으로 잡아주기
부항캡이 몸에 붙어있는 동안 두 손은 어혈의 제거가 멈추는 시간까지, 해당 혈자리에서 어혈이 잘 나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손놀림의 마사지와 부항캡의 압력이 빠지지 않도록 유지하는데 신경을 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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