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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칼륨(포타슘), 고혈압과 근육경련(눈떨림, 쥐 오름 등)에 도움되는 필수 미네랄

by ʘ 2018.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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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륨(포타슘)은 신경 전달과 심장 근육, 혈관, 내장 근육, 몸의 근육을 수축시키고 에너지를 생산한다. 또 핵산을 합성하고 세포 내의 긴장도를 유지하며, 정상혈압을 유지시켜 주는 등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미네랄이다.


칼륨(포타슘)이 부족하면 근육 경련이 일어나고 근육에 힘이 없다. 또 입맛이 없고 피곤하며 부정맥이 되기도 한다. 게다가 정신이 흐려지고 신경질을 자주 부리게 되며 아이 들은 성장이 둔화된다. 땀을 많이 흘리거나 이뇨제를 복용하거나 구토, 설사 등으로 칼륨(포타슘)이 손실되어도 부족증에 걸린다. 더운 날 땀을 흘리며 조깅을 하다가 다리에 쥐가 나는 것도 이 때문이다.

 

 

▣ 칼륨(포타슘)의 효과


》 1928년 칼륨(포타슘)이 혈압을 내린다는 사실이 처음 발견된 이래 여러 연구에서 칼륨(포타슘)이 혈압을 내릴뿐 아니라 심장병과 중풍을 예방해 주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많은 사람들이 혈압을 내리려 면 소금을 줄여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칼륨(포타슘)을 늘려야 한다는 것은 알지 못한다. 칼륨(포타슘)과 소금의 적정비율은 최소 5:1정도인데, 짜게 먹는 사람은 1:2 정도로 지나치게 소금 섭취가 과다하다. 야채와 과일에는 칼륨(포타슘)이 많아서 소금과의 비율이 50: 1, 많게는 100:1이나 된다. 그렇기 때문에 야채, 과일을 먹지 않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혈압이 높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칼륨(포타슘)이 많은 음식

 

아보카도, 살구, 감자, 멜론, 리마콩(lima bean), 브로콜리, 토마토, 핀토콩(pinto bean), 바나나 고구마 오렌지 복숭아, 사과 등

 

 

 


》  칼륨(포타슘)을 복용하면 고혈압 환자의 수축압과 이완압을 현저하게 내릴 수 있다. 물론 소금 섭취를 줄이고 칼륨(포타슘)을 복용할 경우에 해당된다. 혈압을 낮추는 데는 칼슘, 마그네슘, 코큐텐(CoQ10)도 필요하다. 혈관도(평활근)근육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혈관근육이 수축되어 혈압이 높아진다. 혈압이 높아졌다고 무조건 혈압약을 복용하기에 앞서 이러한 기본 미네랄을 먼저 보충해 볼 것을 권한다.


》 칼륨(포타슘)이 혈압을 내리는 원리는 아직 알려져 있지 않으나, 레닌(renin)의 작용과 혈관의 저항을 감소시키고 소금의 재흡수를 억제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레닌은 신장의 동맥압이 낮을 때 분비되어 혈압을 올리는 효소이다.

 


》 칼륨(포타슘)이 어떤 작용으로 중풍을 예방하는지도 밝혀지지 않았으나, 혈압을 내리고 활성산소의 생성을 억제하며, 혈관벽의 손상과 혈전을 방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 마그네슘이 부족해도 칼륨(포타슘) 부족증과 비슷한 증상이 일어난다. 즉, 근육 경련이 일어나고 피로하며 신경질을 잘 부리게 된다. 또 식욕이 없어지고 단것을 좋아하며 머리가 잘 빠지고 잇몸이 붓고 심장 기능이 저하된다. 심하면 고혈압, 불면증, 신석증, 월경전증후군(PMS), 협심증, 부정맥, 천식, 편두통 등이 오게 된다.


실제로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칼륨포타슘)이감소할 수 있다. 물을 충분히 마시고 칼슘과 마그네슘을 복용하는데도 근육 경련이나 쥐가지가 자주 나는 사람은 칼륨(포타슘)이 필요하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

 

 

 

복용 방법


미국인의 하루 평균 섭취량은 1,560~4,680mg이며, 채식주의자들의 섭취량이 높다. 칼륨(포타슘)은 야채와 과일에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바나나, 오렌지, 멜론(cantaloupe), 아보카도, 시금치, 양배추, 셀러리 등에 풍부하다. 하루 3,500mg 정도가 이상적인 성인 섭취량이다.

 

 

 

▣ 주의 사항


▲ 임신부나 수유모는 의사의 권고가 있기 전까지는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 칼륨(포타슘)이 결핍된 사람은 의사의 지시에 따라 복용해야 한다.


▲ 부작용으로 고(高)칼륨증이 될 수 있으나, 신장 기능이 정상인 사람이 고칼륨증이 되는 일은 극히 드물다. 그러나 신장 기능이 정상인 사람도 한번에 18,000mg 이상을 먹으면 고칼륨증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신장병이 있는 환자나 심장병 치료제 디지탈리스(Digitalis)를 복용하는 환자, 이뇨제, 고혈압약(ACE inhibitor)을 복용하는 사람은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여 복용해야 한다.

 

 

칼륨(포타슘)과 마그네슘은 심장박동은 물론 전신 세포에서 에너지를 생산 데 꼭 필요한 미네랄이다. 심장이 일정하게 뛰게 해주어 부정맥에도 쓰인다.

 

출처: 우리집 주치의 자연의학, 자연치료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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