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타민이 과다할 때 일어나는 문제 ♬
오렌지 3개에는 하루에 필요한 충분한 비타민C가 들어 있습니다. 블루베리 300g이면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을 충분히 채울 수 있습니다. 블루베리에는 칼슘과 카로틴도 풍부합니다. 블루베리에 특유의 색깔을 선사하는 것이 바로 카로틴입니다. 딸기 150g으로도 신체는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과일에는 칼슘과 약간의 아연도 들어있습니다.
오늘날의 식료품에 함유된 비타민 양은 50년 전과 별 다를 것이 없습니다. 영양소 함량은 거의 변하지 않았습니다. 비타민은 보존제로도 쓰여서 여기저기 첨가됩니다. 과일 주스나 초콜릿, 젤리에 첨가된 비타민C는 효과가 없습니다. 유통기한을 늘리기위해 콜라, 환타, 레모네이드에도 비타민 첨가제가 들어있습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모든 연령대의 독일인이 독일영양협회가 권장하는 양을 초과하는 비타민C를 섭취하고 있습니다.
비타민을 과다 섭취하면 상당한 부작용이 야기됩니다. 비타민A의 전 단계인 베타카로틴은 흡연자의 암 발병 위험을 높이며, 비타민A를 과다 섭취하면 황달이 오고, 비타민B6는 신경 장애를 일으킵니다. 비타민C를 과복용하면 신장결석 외에도 설사가 날 우려가 있으며, 비타민E가 과다하면 혈액 응고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비타민D가 너무 많으면 근육이 약화되고, 여러 신체 기관이 석회화될 수 있습니다. 베타카로틴, 비타민A와 E를 비타민제로 복용하는 것은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을 뿐 아니라 수명을 단축시킬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비타민제는 포기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출처=심플한 건강법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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