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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는 상추

by ʘ 2022.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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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는 밥상에 종종 올라오는 상추, 특히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는 상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니다.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상추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할 때 상추를 먹으면 한결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는 진정 작용을 하는 락투세린과 락투신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으로, 예민한 신경을 누구러뜨리는 효과도 있어 오랫동안 먹으면 두통이나 불면증 해에 도움이 됩니다. 상추 잎을 꺾을 때 나오는 흰 즙이 바로 이 성분입니다. 굳이 쌈으로만 먹지 않고 즙을 내어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많이 먹으면 졸음과 나른함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상추는 성질이 차고 맛이 쓰며 오장을 편하게 하고 가슴에 막혔던 기를 통하게 한다고 한다. 또한 치아를 희게하고 피를 맑게 하며 해독 작용이 있어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에게 좋다. 실제로 술을 많이 마셔 머리가 아프고 속이 더부룩한 날 상추즙을 마시거나 다른 채소와 함께 주스를 만들어 마시면 속이 한결 편해지고 머리도 가뿐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반면 몸이 냉한 사람은 상추를 먹을 경우 배가 차가워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상추

 

상추에는 철분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빈혈 예방에 좋습니다. 비타민A 전구체와 비타민B군, 철분과 칼슘, 티로신, 리신 등의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여성들에게 좋습니다. 철분과 필수 아미노산은 빈혈을 예방하며 칼슘과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A는 갱년기 이후 여성들의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비타민B군은 피부 노화를 막고 머릿결을 윤기 있고 부드럽게 유지하도록 돕습니다. 특히 상추는 변비로 고생하는 여성들에게 매우 좋습니다.

 

상추에 풍부한 섬유질이 장 활동을 도와 배변을 부드럽게 하고 변비 때문에 생기는 독소를 해독해 주기 때문입니다. 오랜 변비 때문에 탁한 기운이 상체 쪽으로 역류해서 피부가 좋지 않았던 사람이나 소화가 원활하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적극 권할 만합니다. 또한 상추는 수분이 많아 탈수가 일어나기 쉬운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뜨거운 햇볕 때문에 생길 수 있는 두통이나 현기증에도 좋은 약이 됩니다.


상추의 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은 장을 완화시키고 물질대사를 도와 피로 회복에 좋으며 천연 강장제 역할을 합니다. 상추의 루테인은 눈의 신경을 보호하고 눈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 루테인은 상추뿐만 아니라 브로콜리나 시금치 같은 녹색 식물에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궁합이 맞는 음식 & 약이 되는 조리법

상추 장떡

• 재료
상추 80g, 당근 1개 반, 실고추, 밀가루 1컵, 물 2/3컵, 고추장 2큰술, 된장 2작은술, 다진 마늘, 올리브유 5큰술

• 만드는 법
① 상추를 씻어 물기를 뺀 뒤 굵직하게 채 썬다.
② 물에 고추장, 된장, 다진 마늘을 넣고 섞은 뒤 밀가루를 부어 반죽한다.
③ 당근은 채 썰고, 실고추는 적당한 길이로 자른다.
④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반죽을 덜어 넣고 상추, 당근, 실고추를 없어 뒤집어 가며 굽는다.

 

 

출처: 먹어서 약이되는 생활음식 10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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