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분자피쉬콜라겐 닥터린을 선물받았어요^^

지인로부터 선물 받은 저분자피쉬콜라겐 닥터린

지인분으로부터 깜짝 선물을 받았습니다. 택배기사님으로부터 배송 문자를 받고 고개를 갸우뚱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최근에는 주문한 상품이 없어서 궁금해하고 있었는데,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박스를 열어보니 저분자피쉬콜라겐 닥터린이 4박스나 들어있었습니다.

 

저분자피쉬콜라겐

 

중년의 나이가 되면 이것저것 영양제도 잘 챙겨 먹어야 한다는 소리는 많이 들었지만 정작 저는 전혀 먹고 있지 않았거든요. 콜라겐이 필요하면 족발이나 닭발 같은 음식으로 채우면 된다고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저분자피쉬콜라겐

 

저는 습관적으로 검색에 들어갔습니다. 무엇보다도 본의 아니게 선물을 받은 것이라서 가격이 부담스러운 선물이라면 저도 뭔가 대처를 해야 했기 때문이지요. 닥터린의 가격, 효능, 성분, 그리고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도 꼼꼼하게 살펴보았습니다.

 

저분자피쉬콜라겐

 

가격은 오픈마켓에서 찾아보니 세일 가격으로 3+1박스에 117,000원이었고, 콜라겐의 경우 흡수율이 낮기 때문에 저분자콜라겐을 먹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가장 많이 선호하는 것이 피쉬 콜라겐이었습니다. 체내 콜라겐 함유량은 20대부터 매년 1%씩 감소하고, 40대는 20대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콜라겐은 반드시 보충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피부에 콜라겐이 부족하게 되면 피부가 점점 더 아래로 늘어져서 쳐질 수밖에 없다는 끔찍한 말도 있었습니다.

 

저분자피쉬콜라겐

 

환절기에 피부가 푸석푸석하고, 피부가 예전 같지 않다고 생각되면 콜라겐을 먹어야 한다고도 했습니다. 딱 저를 꼭 집어 말하는 것 같았어요.

 

저분자피쉬콜라겐

 

상품의 후기를 살펴보니,

*겨울이 되면 발꿈치가 갈라졌는데 저번 겨울은 갈라짐이 덜하더라고요.
*새콤하지만 약간 분유 맛이 나고, 300달톤 함유량이라 믿고 먹어요.
*피부가 잘 버티고 있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먹어보니 비린내는 없고 석류향인지 상큼해서 먹을만합니다.

콜라겐에 대한 정보를 대충 살펴본 후, 박스 하나를 뜯어 1포를 먹어봤습니다. 후기처럼 비린맛은 전혀 없었고 오히려 새콤한 맛이 맛있게 느껴지기까지 했어요. 후기에서는 분유 맛도 살짝 난다고 했는데, 저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사실 제가 예민하지 못한 사람이라 놓쳤을 수도 있어요.

 

지인 덕분에 콜라겐도 먹어보고 제 몸의 세포들이 호사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선물은 받으면 좋은 마음과 부담스러운 마음이 함께 들기 때문에 머릿속에서는 뭘로 보답해야 할지 고민이 하나 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