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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강하제로 쓰이는 판테틴의 효과, 복용방법

by ʘ 2018.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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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 수치는 겉으로 보이는 체형과는 관계없는 것 같습니다. 저 체중인 지인 여성이 있는데 건강검진을 받은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치보다 높게 나왔다고 걱정하는 걸 보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할 때, 체격이 있는 분들만 있다고 생각했던 저는 다소 의아스러웠습니다. 오늘 포스팅할 주제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강하제로 사용된다는 판테틴의 효과와 복용방법에 대해 옮겨보겠습니다.

 

 

판테틴(Pantethine)은 전체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을 내려 주고 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여 주어 유럽과 일본에서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강하제로 쓰인다. 판테틴은 비타민 B5의 중간매체로서 코엔자임 A(coenzyme A)로 전환되어 에너지를 생산한다. 또 부신피질호르몬을 생산하여 스트레스를 이기게 해 주며, 신경 전달에 필요한 아세틸콜린(acethylcholine)생산과 헤모글로빈 생산에도 필수적이다.

 

 


판테틴의 효과


▶판테틴은 유럽과 일본에서는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강하제로 쓰이며, 미국에서는 건강보조식품으로 분류된다. 스타틴(Statin) 종류의 콜레스테롤 처방약의 효과를 증가시킨다. 단, 유전적으로 콜레스테롤이 높은 선천성 고지 혈증에는 효과가 없다.


▶전체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LDL), 중성지방을 낮춰 주고 좋은 콜레스테롤(HDL)은 높여 주는 작용이 있으며, 간세포에서 콜레스테롤과 지방산의 합성을 억제한다.

 

 

연구 결과

 

▶여러 가지 연구에서 판테틴을 하루 600 ~ 1,200mg씩 3-6개월간 복용시켰더니, 전체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LDL), 중성지방을 현저하게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크게 높였다.


 

▶당뇨 환자에게 하루 600mg씩 복용하게 했더니, 중성지방이 37% 감소했다. 지금까지의 모든 연구를 종합해 보면 전체 콜레스테롤을 15-25%, 중성지방을 25-40% 낮추어 주었다.


▶혈소판막의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혈소판 표면이 끈적이지 않게 해 줌으로써 혈소판이 서로 응집되는 것을 억제하여 동맥경화를 방지해 주는 작용이 있다.


▶여러 가지 동물실험에서 판테틴은 안구의 렌즈가 뿌옇게 되는 백내장의 진전을 억제하였다. 하지만 뿌연 렌즈를 맑은 쪽으로 되돌리지는 못했다.


▶동물실험에서 여러 가지 간의 독소에 의한 간손상을 방지해 주었다. 그리고 알코올 독소인 아세트알데하이드(acetaldehyde)를 감소시켜 음주 후의 간을 보호해 주고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탈모와 흰머리 생기는 것을 방지하고 운동능력을 증강시킨다는 증거는 입증되지 않았다.


 

 

복용 방법

 

▶용량은 하루 600 ~ 1, 200mg을 나누어 복용한다.


▶하루 1,200mg까지는 별 부작용이 없으나, 간혹 뱃속이 불편해지는 경우가 있다.


▶판테틴은 폴리코사놀(policosanol)과 함께 복용하면 효과가 더욱 증강된다.

 

 

주의 사항


▶임신부나 수유모는 복용을 금한다.

 

 

중년이 되면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기시작할때이므로 혈관관리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 아스피린을 대신할 수 있는 브로멜레인이나 폴리코사놀 중 한 가지와 콜라겐, 포도씨 추출물 등을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

 

 

출처: 우리집 주치의 자연의학, 자연 치료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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