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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키토산, 효과/관련질병/복용방법/주의사항

by ʘ 2018.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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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산에 관한 정보는 일반적으로 많이 알고 계십니다. 하지만 좀 더 정확하고 구체적인 정보를 공유하고자 하오니, 알차게 챙기시어 자신은 물론 가족의 지혜로운 건강지킴이가 되시길 바랍니다.

 

출처: 구글 이미지

 

 

키토산(chitosan)은 새우, 게의 갑각류 껍질에서 추출한 셀룰로스 같은 키틴(chitin)에서 만들어진다. 육류나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 사람의 지방 흡수를 줄여 준다.

 

 


 

키토산chitosan) 은 담즙산과 결합하여 콜레스테롤을 내린다. 또 소장에서 지방을 캡슐 중량의 5배나 흡수하여 대변으로 배출시키므로 지방흡수를 방해하는 역할도 뛰어나다.

 

키토산의 효과


▶육류를 즐겨 먹거나 기름진 음식을 먹는 사람은 식사 때마다 키토산을 먹어 지방의 흡수를 방지할 수 있다. 키토산은 셀룰로즈(cellulose) 같은 섬유질이라 장에서 소화흡수 되지 않고 지방을 흡수하여 거의 대변으로 배출된다.

▶키토산은 요소(urea : 오줌 속에 들어 있는 질소 화합물)와 암모니아를 흡수하는 작용이 있어 신장 질환에도 효과적이다.

▶키토산은 죽상동맥경화를 방지하는 작용이 있으며, 상처를 빨리 낫게 해 주고 당뇨와 간을 보호해 준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관련 질병

 

만성 신부전증, 비만, 콜레스테롤, 통풍

 


연구 결과

 

▶몇 가지 동물실험에서 키토산은 놀랄 만큼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낮추었다. 어떤 연구에서는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체실험에서는 동물실험 만큼은 아니 지만 여전히 좋은 결과를 보였다. 키토산을 하루 2, 400mg씩 복용시킨 그룹에서는 가짜 약(placebo)을 복용시킨 그룹보다 현저하게 나쁜 콜레스테롤LDL)이 감소했다. 전체 콜레스테롤과 좋은 콜레스테롤(HDL)은 크게 감소하지 않았고, 중성지방은 약간 증가하였다.


 

▶만성 신부전증에 걸린 동물실험에서 키토산은 혈중 요소질소화합물(urea nitrogen; BUN)과 크리아틴(creatine)의 수치를 감소시켰으며, 빈혈을 개선하고 생존기간도 크게 연장시켰다

 

BUN과 크리아틴은 체내 대사노폐물로서 낮을수록 좋다.

 

▶만성 신부전증 환자 80명을 대상으로 하루에 4,000mg씩 4주간 복용하게 한 실험에서, BUN과 크리아틴 수치가 현저하게 떨어졌다. 또 12주간 복용시켰더니 전체적인 건강 상태와 식욕, 수면 상태가 뚜렷이 개선되었다. 아울러 전체 콜레스테롤도 크게 감소하였으며 헤모글로빈은 증가하였다.


▶죽상동맥경화에 걸린 쥐 실험에서 20주 동안 사료의 5%에 키토산(chitosan)을 섞어 주었더니,  글렇지 않은 쥐에 비해 42-50%나 죽상동맥경화를 억제하여 큰 효과를 보였다. 콜레스테롤도 65%나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당뇨에 걸린 정상 체중의 동물에게 키토산을 주었더니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크게 감소하였다. 하지만 비만 동물실험에서는 같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

 

▶상처에 바르면 상처가 빨리 회복되었고, 독소로부터 간을 보호하는 기능도 보였다.


▶51명의 비만 여성에게 하루 2400mg씩 8주간 복용시켰으나 체중이 뚜렷하게 감소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키토산은 소장에서 지방의 흡수를 억제하므로 육식을 즐기는 사람들의 체중 증가를 억제할 수 있다.


 

▶키토산의 항암작용, 위궤양 개선, 면역 증강 소화 촉진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 충분한 데이터가 부족하다.

 

 

 

키토산의 복용 방법


▶육식을 할 때 지방의 흡수를 억제하려면 식사 직전에 복용한다.

 

 

 

 

주의사항

 

▶키토산은 지방과 결합하여 흡수를 억제하므로 지용성비타민 A, D, E, K와 카로티노이드aycopene, lutein), 플라보노이드(genistein, quercetin, ipriflavone), 아연 같은 미네랄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 따라서 키토산은 음식, 종합비타민, 이프리플라본(ipriflavone)이 들어 있는 골다공증칼슘, 처방약과 2시간 간격을 두고 복용해야 한다.

 

▶어린이, 임신부, 수유모는 복용을 금한다. 게나 새우 등 갑각류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주의가 필요하다.


 

 

 

출처: 우리집 주치의 자연의학, 자연치료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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