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옥 같은 피부는 아니더라도 피부에 트러블이 생기면 엄청 신경 쓰인다. 특히 얼굴에는 더욱 그렇다. 피부도 자기 관리의 포함되는 시대이기 때문에 피부관리에 많이 신경 쓰는 것 같다. 얼굴은 그렇다 하더라도 병원에 가기도 애매한 상황, 즉 사마귀나 땀띠 같은 경우 민간요법으로 해결하면 얼마나 좋겠는가.
피부 트러블이 생겼을 때 다스리는 민간요법
동상일 때
■ 생강 달인 물로 환부를 씻는다
생강은 열성 자극제로 냉을 제거해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해 준다. 동상은 냉증 체질인 사람들이 걸리기 쉬운데 이때 생강을 사용하면 잘 낫는다.
생강 9g 600ml의 물에 넣고 끓인 후 불을 줄여 약한 불에서 물이 반쯤 되게 달인다. 이렇게 달인 물로 환부를 잘 씻어주면 된다. 또는 생강즙에 뜨거운 물을 부어서 이것으로 환부를 씻어준다. 이때 너무 뜨거운 것은 오히려 좋지 않으므로 조금 식힌 후 사용하는 게 효과적이다.
피부에 땀이나 여드름 등 트러블이 생겼을 때는
자극성이 없는 비누를 사용하고 약효가 있는 식품으로
찜질을 하거나 즙을 내어 바른다.
■ 귤껍질 달인 물에 환부를 담근다
동상은 마사지를 해서 푸는 방법도 있으나 민간요법으로 귤껍질과 생강을 함께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귤껍질 안쪽의 흰 것을 뜯어내어 건조해 이것을 볶아 가루로 만들고, 생강을 짓찧는다. 손을 담글 수 있을 만큼의 따뜻한 물에 귤껍질과 생강을 풀어 넣고 환부를 담근다. 일주일 정도 꾸준히 해주면 효과가 나타난다.
여드름이 났을 때
■ 녹두가루와 팥가루를 섞어 바른다
녹두 가루와 팥가루의 비율을 3:1로 잘 섞은 후 물을 넣어 반죽해서 자기 전에 바른다. 율무죽에 깨소금을 뿌려서 매일 먹는 방법도 있고 율무 20~30g을 달여 수시로 마시는 방법도 있다.
사마귀가 생겼을 때
■ 가지를 썰어 환부에 문지른다
예로부터 사마귀, 티눈 등을 다스리는 데는 가지가 많이 사용되어 왔다. 가지는 익히지 않고 날것을 썰어서 환부에 골고루 문질러준다.
■ 쑥뜸을 2~3일 정도 한다
쑥을 사마귀 크기와 비슷하게 말아 사마귀가 난 부위에 놓고 불을 붙여 완전히 재가 될 때까지 태운다. 그러면 약간의 진물을 보이면서 사마귀가 없어지는데 이때 진물은 만지지 말고 그대로 두면 며칠 후에 저절로 완전히 없어지게 된다. 이렇게 두 번 정도 반복해 쑥뜸을 뜨면 2~3일 안에 깨끗이 없어진다. 이 외에 젖은 엽차 잎사귀 몇 개를 매일 바꿔대는 동안 저절로 작아지면서 없어지는 경우도 있다.
땀띠가 돋았을 때
■ 우엉을 삶아 목욕 후 바른다
우엉의 쓴맛에는 여러 가지 유효한 성분(주로 단백질)이 들어 있다. 이 단백질을 몸에 바르면 소염 · 해독작용이 있고, 수렴작용으로 지혈·진통에 효과가 있다. 특히 땀띠가 심할 때 우엉 뿌리나 잎 5~10mg을 물 200ml에 넣어 진하게 삶아서 목욕 후에 바른다. 물을 넣어 반죽해서 잠자기 전에 마사지하듯 발라준다. 이렇게 일주일을 하면 효과가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출처: 증세별 내몸 내가 쉽게 체크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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