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즙을 이용한 관장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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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즙을 이용해서 관장하는 방법은 처음 접한다. 단식할 때 관장을 하는데 그냥 깨끗한 물을 이용해서 했었다. 레몬즙을 이용했을 때와 아무것도 넣지 않은 물을 이용했을 때의 차이점은 잘 모르겠다. 기회가 되면 한번 시도해봐야겠다.

1. 따뜻하게 데운 생수를 1.5리터 정도 준비하고 레몬 2개로 맑은 즙을 내어 섞는다.

2. 관장기를 깨끗하게 소독하여 준비한 물 1리터를 넣고 어른의 어깨 높이 정도에 매달아 놓는다. 나머지 0.5리터 관장을 시작하기 전에 천천히 마신다.

3. 관장기 끝에 달린 호스 끝 부분에 바셀린을 바르고 항문에도 적당량을 바른다.

4. 몸의 왼쪽이 밑으로 가게 눕고 양다리를 아물려 배와 가슴 쪽으로 붙인 자세를 취한다.

5. 호스를 항문에 7~10㎝ 정도 삽입하고 5분 정도에 걸쳐 레몬수를 주입한다.

6. 물이 다 들어갔으면 장에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호스를 조심스럽게 뺀 다음 오른쪽으로 돌아누워 가능한 변을 오래 참는다.

7.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순간이 되면 배변을 시작한다. 따뜻한 물에 목욕을 하면 피부에 쌓인 노폐물도 함께 제거해 주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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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약이 되고 궁합 맞는 음식 동의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