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은 강도는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어느 정도라고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어깨가 불이 난다, 어깨를 바늘로 찌르는 것 같다, 어깨를 칼로 도려내는 것 갔다 와 같이 표현하면 대충 짐작한다. 어깨 통증을 가라앉히는 민간요법을 알아두면 급한 상황에 놓였을 때 요기 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어깨 통증을 가라앉히는 민간요법
■ 구운 토란껍질과 생강을 붙인다
먼저 껍질을 벗기지 않은 토란을 작은 것이면 2~3개, 큰 것이면 1개를 약간 그을릴 정도로 가볍게 굽는다. 불에 굽는 까닭은 토란의 껍질과 속살 사이에 유독 성분이 있어 날 토란을 그냥 바르면 피부가 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구운 토란은 껍질을 벗겨 갈아 놓는다.
그런 다음에 생강을 갈아서 섞는데 토란과 생강은 10:1의 비율로 한다. 여기에 달걀흰자 1개, 밀가루 한 숟가락 정도를 넣고 잘 섞은 후 적당한 크기의 거즈에 발라서 통증 부위에 댄다. 하룻밤 정도 지나서 바짝 마르면 떼어내고 그 다음날 다시 붙여준다. 그 외에 껍질을 벗긴 토란을 강판에 갈아 밀가루와 식초를 넣고 반죽을 해 환부에 바르는 방법도 있다. 비율은 토란 5개에 밀가루 20g, 식초는 소주잔으로 2잔 정도가 좋으나 적당히 조절해도 괜찮다.
■ 마늘을 밀가루에 섞어 붙인다
어깨가 쑤시는 사람 중에는 변비나 위장 장애가 있는 사람이 많다. 그런 경우라면 평소 식생활에도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다. 보리밥이나 현미도 좋고 깨를 갈아서 밥 위에 얹어 먹어도 좋다. 그리고 단 것은 피하도록 한다. 일할 때 어깨가 쑤시거나 쥐가 나면 마늘을 잘 부수어서 밀가루와 섞은 다음 헝겊에 펴 아픈 부위에 바르면 금세 통증이 가라앉는다.
■ 무즙을 어깨에 붙인다
무를 적당량 갈아서 소금을 조금 넣고 한지에 발라서 어깨에 붙여 주는 방법도 예전부터 사용해온 방법이다. 이 방법 외에도 무를 그냥 얇게 통째로 썰어 붙여도 효과가 있다.
■ 생강을 끓인 후 짜서 어깨에 댄다
생강은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고 열을 내는 작용이 있어 찜질 효과가 있다. 생강의 이런 기능을 이용한 습포를 해주면 효과가 크다. 묵은 생강 하나를 골라 갈아서 베보자기에 싼다. 물을 적당히 잡아 끓인다. 이 생강탕에 수건을 적셔 꼭 짠 후 어깨에 댄다. 처음에는 약간 따끔거리기도 하지만 이렇게 여러 번 하면 다음 날 아침에 통증이 훨씬 나아진 것을 알 수 있다. 생강탕 외에 생강즙에다가 밀가루를 넣어 반죽한 것을 어깨에 붙여도 도움이 된다.
출처: 증세별 내몸 내가 쉽게 체크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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